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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나 홀로 출사 '백사마을'
http://yaja.khan.kr/392
나 홀로 출사 '백사마을'.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은 서울에서 알려진 출사지입니다. 번지여서 백사마을이라고 불리는 달동네지요. 분 거리에 있는 이 마을을 가끔 찾습니다. 년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골목골목을 누비며 두어 시간 머물다 집으로 돌아오면 왠지 먼 여행을 다녀온 듯 나른한 기분에 젖기도 합니다. 년 전 인근에 이사와 이 마을을 소재로 사진다큐를 지면에 싣기도 했습니다. 매년 달동네의 사계절을 기록해 언젠가 사라질 마을에 대한 작업을 해보자 다짐을 했었습니다. 집이 가까운 것은 제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작업환경이었음에도 같은 이유로 자라난 게으름 때문에 시간만 흘러 보냈습니다. 저의 계획은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미련인지 취재용 카메라를 들고 퇴근해 쉬는 날 운동을 빙자해. 늘 느끼지만 미로와 같은 골목이 참 매력적입니다. 건축가 승효상씨를 빠져들게 한 골목입니다. 단순히 골목의 무계획적 구조 때문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결들이 막힌 듯 이어지고 있는 골목길에 새겨져 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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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방명록
http://yaja.khan.kr/guestbook
201610.02 11:09 신고. 국회' 키워드 검색으로 여기까지 왔네요. 기자님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01610.03 18:07 신고. 201605.15 15:13 신고. 안녕하세요 윤봉길새책기념관 가족사진 전시회를 보고 이렇게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더불어 책도 빌려와 이렇게 작가님을 마주해 읽고 . 이곳에 들어왔답니다. 블로그 잘 둘러보고 좋은 사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좋은 일 가득하세요. 201606.13 22:33 신고. 아 이제야 봤습니다. 부족한 것을 좋게 봐주시니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604.20 23:50 신고. 안녕하세요, 카메라를 들고 다닌지 벌써 3년째가 다 되어가는 고3 여학생입니다. 사진관련 서적을 찾다 우연히 기자님의 책을 발견했고,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라는 제목에 끌려 구매까지 덜컥 하게 되었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인터뷰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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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가을을 타다
http://yaja.khan.kr/363
나뒹구는 낙엽을 보며 문득. 찬바람 불고 물든 단풍잎 흩날리니. 왜냐고 묻는다면 선뜻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들 가을에는 그렇지 않나. 이리저리 밀려다니는 낙엽을 보며 싱숭생숭해지는 마음은 요맘때 많은 이들이 버릇처럼 하는 말들이 만들어 놓은 '강요된 감정'은 아닐까하는 의문도 품어봅니다. 지인들과 술자리가 많아지는 가을입니다. 날 선선해지면 한 잔 하자. 했던 여름의 약속이 드러난 핑계이지만. 선선한 바람과 문득 찾아드는 외로움에 술 한 잔의 위로를 서로 주고받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따지고 보면 그 실체가 조금 모호한 감정이지만 이번 가을에는 쓸쓸함이든 그리움이든 외로움이든 그대로 한 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누구에게 어떤 위로도 구하지 말고 뒹구는 낙엽처럼 이리저리 밀려다니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가을을 타고 있습니다. 눈물 타고 흐르는 전기. 트랙백 주소 : http:/ yaja.khan.kr/trackback/363. Total : 820,663. 오늘 검찰에 '장'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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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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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73건. 오늘 검찰에 '장'이 섰다. 카메라가 낯설어 지던 날. 할배 할매에게 클럽을 허하라'. 세 장면으로 남은 소설 '소금'. 그때는 신기했고 지금은 안타깝다. 그 손 내가 잡을 뻔. 오늘 검찰에 '장'이 섰다. 장날도 보통 장날이 아니었습니다. 찍기 위해 기자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렸습니다. 외신기자들까지 모였으니 짐작할 만하지요. 제 입사 이후 검찰에 모인 기자 규모는 이날이 최대였습니다. 기자 규모는 정확히 뉴스의 크기에 비례하지요. 시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라고 휴대폰에 속보가 뜨자마자 가슴이 뛰었습니다. 종소리에 침 흘리는 파블로프의 개 같은(ㅋㅋ) 반응이지요. 최대 뉴스의 현장에 있다는 것은 기록하는 자에겐 존재이유이지만 한편 살짝 긴장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기자이기 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끓는 분노가 그 떨림에 한 몫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오랜 기다림에 대한 보상은 좋은 사진 한 장 아니겠습니까. 최씨가 차에서 내려 걸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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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하늘에서 본 아프리카
http://yaja.khan.kr/398
앞선 글에서 언급한 아랍에미리트. 에 이어 케냐와 에티오피아를 거쳐 귀국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여행지로 선택하기 쉽지 않은 나라들이지요. 또 올 일이 있겠나. 싶어 오가며 사진을 잔뜩 찍었습니다. 직접 보고 느끼는 여행을 대체하지는 못할 사진이지만 블로그에서 틈틈이 보여드리려고. 기획 취재로 간 출장이어서 관련 사항은 빼고. 나머지 것들을 사진 중심으로 올릴까 합니다. 장은 족히 넘는 것 같습니다. 이걸 어떻게 정리해 올릴까 고민입니다. 맛보기로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라는 프랑스 출신의 사진가가 있습니다. 얀을 끌어들인 것은 포스팅 글의 제목을. 이런 류의 항공사진은 비행기. 헬기 등으로 국내외를 출장 다녔던 동료 선후배 기자들도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어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요즘 드론 촬영으로 훨씬 더 익숙한 분야의 사진이기도 하지요. 낯선 아프리카라는 이유로 허접한 사진 몇 장을 용기 내 올려보려는 것입니다. 저의 굳은 의지로만 찍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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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미녀 광화문에 떴다 | 김문석의 너 이거 봤어?
http://kmseok.khan.kr/101
Posted in 나는 배우다. 월드컵 미녀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네요.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이 열린 광화문광장에 미녀들이 등장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새벽 5시쯤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붉은악마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게 마련이죠. 일부는 보여주기위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획사에서 기획을 한 거죠. 여러 매체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니까요.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붉은악마들 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죠. 기획이 이든 아니든 월드컵 미녀들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특별히 떠오르는 미녀가 안보이네요. 수많은 미녀들이 광화문에 나왔습니다만 네티즌들에게 호응을 받지 못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나온 브라질월드컵 미녀들입니다. 레이싱모델 이유이 화보 대방출. 김민좌, 민자 혹은 연기 본좌. 무한도전 응원팀 유재석 단장 광화문에 떴다. 정우성, 한국 액션의 레전드. Click through the following web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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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나쁜놈' 임승대 | 김문석의 너 이거 봤어?
http://kmseok.khan.kr/99
배우 임승대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누구인지 얼굴이 떠오르지 않았다. 포털 검색에서 찾아보고서야 알았다. 얼굴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름과 매치되지 않았다. 배우 임승대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얼굴을 보면 누구나 다 '아 이 사람' 하고 다 알아본다. 주연으로 얼굴을 알리지는 않았지만 극 중 만만찮은 내공을 가진 연기를 선보였다. 극의 주연은 아니지만 한 번 보면 그의 연기에 빠져들어갈 수 밖에 없는 배우다. 반쯤 열린 문을 열고 액터스쿨에 들어서자 반질반질 윤이 나는 마룻바닥에 ‘국민 나쁜 놈’ 배우 임승대(43)가 버티고 서 있었다. 얼굴은 알고 있었지만 이름과 얼굴이 일치되지 않는 배우다. 눈에 띄는 다부진 몸매의 소유자는 아니었지만, 눈빛이 살아있었다. 얼굴은 제법 알려졌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 임승대는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 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에서 악역 연기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임승대는 연기자들의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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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아이콘 김보성 | 김문석의 너 이거 봤어?
http://kmseok.khan.kr/98
Posted in 나는 배우다. 월드컵 알제리전이 열린 지난달 23일 배우 김보성이 아프리카TV와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에 홍대 롤링홀로 갔다. 새벽 3시쯤 도착했다. 100여 명의 팬들이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응원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김보성도 미리 도착해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경기전 김보성은 한국대표팀은 역전승한다고 장담했다. 새벽 4시 드디어 시작된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였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전반에만 3점을 실점했다. 경기를 뒤집기에는 힘든 점수다. 세번째 실점을 했을때 내 앞에 있던 김보성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어이없었다. 아무리 그래도 눈물까지야 ㅋㅋ. 갑자기 김보성이 궁금해졌다. 그를 인터뷰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인터뷰]‘의리의 아이콘’ 김보성, 의리는 나눔의 실천이다. 인터뷰 내내 그는 부끄러워 어찌할 줄 몰랐다. 이러한 모습은 그의 여린 성격 때문이다. 그는 눈물 많은 터프가이다. 시집을 내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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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톡.톡.톡' 카테고리의 글 목록 | 김문석의 너 이거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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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톡톡톡'에 해당되는 글 1건. 밀회, 예술이라는 우아함으로 포장한 욕망의 드라마. 밀회, 예술이라는 우아함으로 포장한 욕망의 드라마. Posted in 연예 톡.톡.톡. 파격적인 연상연하 커플을 다룬 드라마 밀회 가 요즘 인기다. 언제 넘어질지 모르는 경계에 서 있는 위태위태한 남녀의 감정을 밀도있게 그리고있는 밀회 는 언뜻보기에 불륜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처럼 보인다. 하지만 불륜이라는 주제 뒤에 감춰진 인간의 욕망이 자꾸만 보인다. 등장인물들은 사회적 신분을 이용한 우아함으로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을 감추고 있다. 예술이라는 우아함 뒤에 숨겨진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이 웅크리고 앉아있다. 가장 신성해야 할 예술과 학문의 영역까지 돈으로 거래되는 세상을 조롱한다. 돈을 종교처럼 신봉하지만 돈이라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면 격이 떨어지는 것처럼 행동한다. 예술재단을 앞세워 겉으로는 우아함으로 한껏 포장하고 있다. 니가 더 가짜지 기집애야. 니 남편 허당인거 내가 다 안다. 서영우(김혜은)가 혜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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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다' 카테고리의 글 목록 | 김문석의 너 이거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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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다'에 해당되는 글 3건. Http:/ kmseok.khan.kr/trackback/48. Tracked from action game. 해우소 김문석의 연예인, 사진. 아현역에 내려 북아현동 길로 접어 들면 치킨가게, 맥주집, 막걸리집, 조그만 떡볶이집, 수제 샌드위치집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마을버스가 있지만 천천히 툭 툭 걸어서 올라간다. 마을버스 타고 가면 5분이면 가는 길이지만 걸어서가면 15분 거리다. 이집 흘깃 저집 흘깃 흘깃 보며 걸어간다. 가다보면 인도가 끊어져 2차선 도로위로 지나가다가 다시 인도로 이어지기도 한다. 조그만 가게들은 유명하거나 규모가 크거나 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연륜이 쌓인 집들이다. 떢볶이집 앞을 지날 때면 교복입은 여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재잘거리며 매운 떢볶이를 먹고있다.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한마디 한마디에 웃음꽃이 핀다. Http:/ kmseok.khan.kr/trackback/3. 201210.16 18:41 신고. 오랫동안 눈을 붙드는 사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