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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y The Artist: October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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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9, 2006. Cutting and pasting;strory telling;consistency, repetition, rhythm;two dimensional art with a time element.paper,glue,scissors". 풀,잡치책들과 그리고 가위를 이용해서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이미지들의 묶음을 만드는 프로젝트였다. 콜라지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8장의 이미지들을 엮어야 하는 것은 힘겨움이었고 그리고 그것을 극복한 사실은 하나의 작은 기적과도 같은 것이었다. 콜라지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풀과 잡지책 그리고 가위가 필요한지는 고민한만큼 대답을 찾을 수 있었다. 2주일간의 시간을 콜라지에 온통 붙여 놓았다. 전통적인 드로잉과 페인팅을 배제하고 입체적인 종이들을 붙여 만드는 그 작업속에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soony at 7:17 PM. Wednesday, October 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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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y The Artist: Ma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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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31, 2007. 하루 종일 먹충이처럼 먹고 뒹굴다가, 도저히 못참고 몸을 움직이러 나가는 지금, 너무 시간을 헛되이 흘러 보낸 것 같아, 나의 작은 정원에서 처음으로 꽃피운 이름모를 꽃 한송이를 올려 본다. Posted by soony at 3:00 PM. Monday, May 28, 2007. The Homework in Garden. 이곳에 집를 구입하는 것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상당한 근거와 이유를 필요로 하였고, 그리고 집을 소유하는 것에 따른 관리의 의무를 기쁨 보다는 더 커다랗게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하나를 해결하고 나면, 다른 하나가 어김없이 기다리고 있고, 일상의 숙제들을 하다보니 벌써 아름다운 신부같은 오월의 끝자락을 붙들고 있는 것을 본다. 영원히 살 수 없는 집이지만, 내가 지금 이곳에 존재하기에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어야 할까? Posted by soony at 6:18 AM. Saturday, May 26, 2007. 어쨌든, 이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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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y The Artist: Jul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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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31, 2007. Tomatoes are growing up. 토마토가 심어진 곳에 가면 토마토 냄시가 난다.ㅎㅎㅎ 나의 사랑스런 방울 토마토 두 그루를 날마다 바라보는 것은 멀리 남편을 두고 살아가는 내게 큰 하나의 위안이다. 토마토를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6월이 다가는 즈음에 브랜드가 있는 모종을 구해 사서 심었었는데, 아마 각 삼천원 정도 줬었던 것 같다. 토마토를 지켜주는 철사 받침대도 각 4천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이것 저것 따지고 보면 경제적으로다가 남는 장사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그 키우는 즐거움은 값으로 따질 수가 없을 것이다. 부지런히 아주 작고 귀여운 노란 꽃을 피우는 토마토가 점점 저의 몸이 무거워 가지가 다 무너질 지경이다. ㅎㅎㅎ 그래서 철사 받침대를 왜 돈 주고 투자해야 하는 지 알게 되었다. 이제는 그 철사 받침대도 어떻게 할 수 없는 풍만함으로 삐져 나와 저의 할 일을 부지런히 하고 있는 듯 하다. 토마토를 키우러 온 것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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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y The Artist: Marc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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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30, 2007. 간만에 그림을 그리고 난 후 어떤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어떤 사물들을 그리고 싶은 것인지, 그리고 언제 내 시간을 만들 것인지.생각해야만 했다. 도자기 수업시간에 만들고 있는 호박과 달걀 그리고 피망의 느낌을 다행히도 내 손은 기억하고 있기에 그 느낌을 살려 그려보고 싶었다. 그 순간 난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그래서 커피가 든 커피잔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그리고 매끄러운 속옷을 의자에 걸쳐서 구성을 갖추고, 스포트 라이트를 오른쪽에 놓고. 준비하는 자세에서 부터 그림은 다르다. 몇번의 경험에서 알게 된 사실은 마음에서 부터 그림이 나온다는 것이다. 하얀 종이위에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그릴 재료들을 챙기고 담대하게 선 하나 하나 하나를 보태며 형태를 잡고, 다시 잡고, 그리고 빛의 방향에 따라 명도를 집어넣고.끝없는 더함과 빼기를 하였다. 그런데 자꾸 눈이 간다. Posted by soony at 6:27 PM. Thursday, March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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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y The Artist: April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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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4, 2007. Posted by soony at 7:31 AM. Posted by soony at 7:02 AM. Chaos at Pine Tree. Posted by soony at 6:59 AM. Sunday, April 22, 2007. 이주만 견디면 여름방학이다. 물론 그나름대로 숙제가 있겠지만, 난 손꼽아 방학을 기다리고 있다. Posted by soony at 1:54 PM. Sunday, April 15, 2007. Posted by soony at 7:38 PM. Still Life with Paper Clay. 세라믹 클라스의 두번째 프로젝트는 '스틸 라이프'였다. 생각이 어느 정도 굳어있는 나로서는 어떤 소재를 정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지만, 생각외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아직 구워지지 않은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 보았다. Posted by soony at 7:35 PM. Posted by soony at 7: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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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y The Artist: Januar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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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7, 2007.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봄학기의 첫날을 기념이라도 하는 듯이 2007년 첫눈이 날렸다. 갑작스레 교실이 바꾸어 있는 상황은 나의 감정을 상하게 하였지만, 어쩌겠는가! 헐레벌떡 10분안에 글로브 팩토리에서 에스아유까지 가야하는 현실을 난 원하지 않았었다. 시장통같은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드로잉을 해야한다는 사실 또한 즐겁지 않다. 다른 반 수업현황이 칸막이 넘어 사정없이 영향을 끼치는 있는 열악한 환경속에 다시 나를 집어넣어야 한다니! 왜 맘대로 교실을 내 허락도 받지 않고 옮기는 것인가! 이 젊지 않은 학생은 어찌하라고.오고가며 쪼일 봄햇살도 두렵고, 헐레벌떡 교실을 향해 뛰어가야하는 모습도 그렇고.다행히 샘은 잘생겼다.ㅎㅎㅎ. 프린트 메이킹 교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른 것 같았다. 나이든 아저씨도 한분 계시고,ㅎㅎㅎ 동지가 생긴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만만치가 않아 보이는 수업분위기를 느꼈다. 역시 샘이 잘생겼다.ㅎㅎㅎ. Posted by s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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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y The Artist: July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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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8, 2006. Posted by soony at 9:05 PM. Posted by soony at 1:34 PM. Posted by soony at 10:17 AM. Thursday, July 27, 2006. Posted by soony at 7:59 PM. Posted by soony at 7:11 PM. Saturday, July 15, 2006. Posted by soony at 6:06 PM. Posted by soony at 6:04 PM. Posted by soony at 6:02 PM. Posted by soony at 5:39 PM. View my complete profile. The eyes of Justice. 50612;느 멋진 날에. Something like Happiness 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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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y The Artist: December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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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9, 2006. 케이블에서 일본 영화 'Nobody Knows'를 보았다. 작년에 컴퓨터를 통해 본 영화였는데, 케이블에서 방영을 해서 공부도 하기 싫은 김에 들여다 보았다. 보고나니 가슴이 짠하고 사는 것이 그렇다. 각기 아빠가 같지 않는 네명의 어린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은 엄마를 기다리며, 결국은 포기하게 되었지만, 주민들 몰래 조그마한 아파트에서 생존하는 삶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연락없는 엄마, 손안에 있는 돈은 점점 없어지고, 어린 동생들은 남들 몰래 숨어 지내는 그런 그림을 잔잔하게 감독은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가방의 짐처럼 집에 숨겨 들여왔던 막내동생이 죽어 더 큰 가방에 숨겨 아무도 모르는 빈터에 매장하는 어린 주인공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 동생을 묻고 흙을 덮으며 주인공 꼬마의 손가락이 떨고 있는 장면은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 Posted by soony at 11:02 AM. Thursday, December 28, 2006. 늘어나는 뱃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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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y The Artist: September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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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30, 2006. The Expressions of My Sons. Posted by soony at 7:19 PM. The Destination of Desire. 살아간다는 것은 주름지는 것일까? 나의 게으름은 창가에 고추를 방치(? 하게 하였고, 그리고 어느날 그것은 말을 하였다,이렇게 사라지는 것이라고. 탱탱하고 윤기다던 붉은 고추는 시간과 함께 주름져갔다. Posted by soony at 7:16 PM. Friday, September 29, 2006. Posted by soony at 11:09 AM. Posted by soony at 11:02 AM. Posted by soony at 11:01 AM. Posted by soony at 10:58 AM. Thursday, September 28, 2006. The Letter for Me. 나의 작품이 아니다. 가까이 두고 내 자신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담아 놓아 본다. 묶여있는 실과 매듭들은 인생의 ...